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攝食之世界

치킨스튜,

오늘은 벰프사마의 요리교실에서 어레인지, 

먼저 완성예,


뱀프사마(님)란, 일본만화 '천체전사 선레드'의 조연이자 실질적 주인공에 가까운 인물로,
지구를 정복하려는 가정주부의 감성을 가진 인물입니다.

음식이랑 상관없으니 일단 접어놓고,



'술집에서 안주로 먹다 남아 싸가지고 온' 치킨입니다.
'뼈'가있는 '후라이드'라면, 닭뼈에서 육수가 잘 나오고, 밀가루로 '루'를 만들 필요없어 금상첨화지만...
있는건, 체인점 '오x닭'의 순살 어쩌고 입니다.

굴먹을때 사놨던 양배추가 이제 시들어가서...
어쨌든, 양파와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숭덩숭덩,
색의 조화를 생각하면 당근이 들어가면 완전 좋은데..... ㅠㅠ


야채를 밑에 깔고 물을 자작하게 부은 후 치킨을 올리고 가열합니다.
 배추, 양배추는 가열하면 물이 많이 나오니, '자작하게'

냉장고에 유통기한 다된 우유가 있어 많이 망설였으나,
원본에 가깝게 토마토 베이스로 가기로 결정,
끓는 동안 토마토 페이스트와 케쳡 소량 (4:1)정도일까?
케쳡은 안에 식초등으로 간이 많이 되어있어, 맛을 버릴 수 있으니 조금만,
재료가 2인분정도 되지 싶어, 페이스트2큰술, 케쳡 반큰술 정도입니다.
물을 조금씩 첨가하면 잘 섞이겠죠,


끓으면, '불을 끄고' 재료에 엉기지 않게 잘 섞어 줍니다.

아.. 올리브, 정향 등은 처음 맹물 때 넣습니다.
깜빡 했죠 ㅠㅠ 지금 넣으면서 울고불고 해 봐야 소용 없습니다. ㅠㅠ


이제, 강불, 불순물 제거,

중불, 두껑 닫고 기다리기만 하면,

걸쭉해진 결과물

치킨 자체에 간이 배어있기 때문에 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취향따라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합시다,
전 파슬리 가루와 통후추만 뿌렸습니다.


경양식집의 야채 스프 생각하시면 되겠죠,

그냥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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