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攝食之世界

마파두부, 마포더우푸, 麻婆豆腐

개인적으로 두부로 만든 한끼 식사중에는 최고로 치는 마파두부,, (단품요리로는 아게다시토푸)

보름전에 사 두었던 두부가 유통기한이 3월28일로 다 되어 억지로 만든 마파두부
이틀정도 지난건 상관없다면서,

유통기한 이틀 지난 두부는 사방1.5cm로 깍둑썰어 뜨거운물에 데친 후 물기를 뺍니다.

(시들어빠진)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내고 0.5정도로 다지고
(곰팡이핀)생강(은버렸고)과 마늘, 파 향신채는 곱게 다집니다.

없어도 되지만, 양파는(썩은 부위를 잘라내고)홍고추랑 비슷한 크기로 다지고, (죽어가는)양송이도 다집니다.


두부살때 3,450원에 산 등심은 냄새가 나기 시작한 부위를 버리고 2천원어치정도를 건져서 미칠듯이 곱게 다집니다.
그리고 간장, 청주에 잠깐 재어 두어 잡내를 제거합니다.


팬에 고추(맛)기름을 두르고 향신채를 먼저 볶습니다.


생고기를 넣고 뭉치지 않게 마구 휘저으며, 간장과 청주를 넣어 간을 합니다. 
간지폭풍깔롱 직이고 싶으면 이때 불을 내는것이 포인트


양파 홍고추 버섯 순으로 투하 볶볶


고기가 다 익으면
육수(물) 넣고 두반장 2숟갈에 굴소스 1/3 스푼.
소스 자체가 맵고 짜기 때문에 설탕으로 간을 합니다 전 꿀을 한스푼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낮추고

녹말과 물 1스푼씩으로 녹말물을 만들어
조금씩 넣어주면서 재빨리 휘저어 농도를 만들어 냅니다.


두부를 넣고 섞어주면 오케이,
여기서 팬을 잡고 재료를 하늘로 돌려주면 간지 작살 (여기서 떨쭈면 중국집에 전화)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으로, 맵고 시면 설탕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밥에 올려 쳐묵,

두부 1모로 2-3인분.. 코스 후 식사시 6명까지 먹어집디다.
이번건 언제 다 먹지....



마늘과 파가 들어간 두분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n사 지식파트에 잘 설명해 놓은걸 퍼 왔습니다.

세 가지 이야기가 전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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