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두툼한 돈까스가 대세이긴 하나
옛날 경양식스러운 돈까스가 땡길때가 있습니다.
가끔 찾아가는 돈까스의 집,
지도상 표시를 어쩔줄 몰라 걍 황칠 해버린...
옛날 경양식스러운 돈까스가 땡길때가 있습니다.
가끔 찾아가는 돈까스의 집,
지도상 표시를 어쩔줄 몰라 걍 황칠 해버린...
괜히 식탐이 일어 모듬으로 시켜보니,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텍이 나오네요
생선까스 한점 썰어 먹다가 찍었습니다.
전체적인 안내는 이분이 잘 리뷰 해 주셨군요,
검색해보니 리뷰가 많은데, 모듬 사진은 없어서 다행 ^^;;
감자에 양념만 살짝 들어간 메쉬드 포테이토
양배추에 케챱마요만으로 만든 싸우전드아일랜드소스
마카로니 샐러드와 옥수수 몇알
향수를 자극하는 사이드 입니다.
데미글라스 소스가 살짝 약하게 끓인 느낌이라 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좋습니다
딴 블로거는 너무 새콤하다는데 저때는 전혀...
햄버그 스테이크는 돈육을 많이 쓰는 편이라 역시 호불호가 갈릴듯?
한자리에서 40년간 장사를 하면서 이미 세대교체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음식의 맛도 조금씩 바뀌는 건 어쩔수 없겠지만,
오래도록 사랑 받으려면 사람들의 입맛이 바뀌는 걸 쫓아다니지 않아야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