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滑對之傳說

프로야구 매니저

 

1년도 넘은거 같은데.. 세가의 프로야구 매니저라는 게임을 KBO선수들로 구성한
국내 최초 온라인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입니다.


선수 모으는게 완전 올랜덤 이다보니 덱(연도별 팀별 세트 같은거)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5백을 썼느니, 1천을 날렸는데도 원하는 선수가 안나오느니 하는 괴담이 심심찮게 들리는 게임입니다.
이미 올 봄에 마구마구랑 슬러거를 수입으로 가뿐히 제꼈다는 얘기 들으니 사행성 카드깡 게임의 무서움이 ㄷㄷㄷ

저는 노cash질로 1년 반동안 꾸준히 돌린결과 08롯데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게 로감독님 첫해던가?

사진을 줄이면 그림이 깨지고 글자가 안보여서 ㅠㅠ

선수의 능력치를 별의 숫자로 표현하며 힘, 정확도, 스피드, 정신력, 수비력 등의 수치가 숫자로 나타납니다.
물론 높은 별이 잘하는 선수지만, 같은 연도 선수를 25명 풀로 맞추면 어마어마한 보너스 포인트가 들어오기때문에
낮은 코스트라도 쓸만한 선수가 되고, 리그별로 최대 코스트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 선수를 쓸수만도 없습니다.


다만 08덱 맞춘다고 선수들 코스트가 너무 낮아서 엄청나게 헐빈한 상태 ㅠㅠ
1선발이 1성 김수완인데다가 에이스투수는 5성 이용훈 ㅠㅠ

주력 선수들로는,

08년 당시 크게 임팩트는 없었으나 꾸준히 잘해주는 우리 조선의4번타자

야구 센스에 문제가 있으나, 터미네이터같은 신체구조로 커버하는 우리 뇌주찬

거지왕 강민호

졸지에 에이스 이간지

저 코스트지만 쓸만한 우리(였던)원석이

덱 받고 164km를 던지지만 영점을 잡지 못하는 중계진의 꽃 대성이

마무리는 향운장!

정도가 되겠네요,

최근 제가 추천해서 시작한 친구가 현금을 좀 쓰더니 1달만에 두산 연도덱을 맞춰서..
'나도 써봐?' 싶지만, 이때까지 헐빈하게 끌고 온게 아까워서 계속 가고 있습니다.

노리고 있는 타자는 갈샤 조성환이 극강이고
투수는... 뭐 아직 쓸만한 애들 뽑을려면 한참 남았네요...



하루 10분정도만 투자하면 되다보니 세컨아이디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연도덱은 10덱을 노리고 있고(갈샤만 보고간다!!),
현재 역대 롯데 20명 덱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7관왕에 빛나는 10이대호는 10성(star)입죠, 물론 기대 하지 않고 있습니다 ㅋ

투수는.. 송타미만 보고 간다!!

현재 반장난 반진지로 키우고 있는 선수는

04장민지 입니다.
고졸특급 좌타자로(응??)
간간히 홈런도 치고 어떤 시즌에서는 3할도 치는 공포의 지명타자,
프로야구 매니져는 육성할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크게 키우지는 못하겠지만,
정이 가니 어쩔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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