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반부터 희안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을 소리소문없이 끌어들여
보따리장사처럼 이것 저것 꺼내 보여주다가
기어이 지르게 만드는 쇼핑몰이 있었으니
그이름 펀샵 이라 하였다.
새침하기도 하신 '미포함군'이 마스코트
처음 꽃혀서 산것이 2008년도 피너츠 탁상달력인데...
이때만해도 악마의 소굴에 빠질지 몰랐었지....
매년 사모으면서도 아까워서 책상에서 메모지로만 쓰는데 아직 2008년을 다 쓰지 못하였다..
모든 장에 고 슐츠옹의 만화가 한컷씩,, 주말에는 전면을 할애하는 센스,,
'나름'한정판이라서 다시 구할수 없는듯??
펀샾의 특징중 하나인 원래 안되는걸 되게하라....
찍찍이라고 알려져있는 벨크로를 맘대로 잘라쓰는 제품
오려서 각 면을 양면테잎으로 붙여만 주시면 무한대로 붙였다 떼었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0317 여기서 봅시다.
아이폰유저라 스트랩을 쓸수 없어 구입한 스트랍뿌의구멍 ??!!
그리고 교토의 기모노장인이 한땀한땀 짰다는 핸드폰줄 연보라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0598 여기서 봅시다.
친구들이 오면 꺼내고 젖으면 버리고 말리고 수차례 사용하고도 아까워서 못쓰는 맥주잔 mats
맨날 얼리기만 하고 실패해서 버리지만 잘 얼어 나올때는 완전 대박! 선풍적인 반응을 받을 수 있는
동그란 얼음과 얼음샷잔 메이커...
먼지닦는 미키손
필드에 나가면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공을 칠수 있게 해 주는 티홀더와 장갑홀더..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6509
거기다 채와 한몸이 되게 해 줘서 프로골퍼들은 사용하지 못한다는 장갑까지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8992
연애편지쓸때 더러븐 글씨라 원래 그런갑다 싶어서 유용했던 대나무 펜
먹깨비 클리너 덕분에 키보드나 차량에 먼지 박테리아는 없어지고..
최소한의 공간 활용으로 아이폰을 자동차 내부에 거치!! 넘 좋아서 2개사서 소장,,
엑스페리아x1과 아이폰4사이에 왔다갔다 할때 쓴 유심펀치!! 큰유심을 작은유심으로 또는 그 반대로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9563
아는사람만 아는 시원함!! 머리 긁게!!??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6329
닌텐도 소프트 거치대
개오래된 색연필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0631
지우개달린 볼펜과 유러피안만화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3620
보는 사람마다 뺏어가서 5개는 산듯.. 주변인들한테 자랑하면 안됩니다.
내 발 뒤꿈치 세이버
효과 없어요!!! 전혀 없습니다.ㅋㅋㅋ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7558
고무줄같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는 내 허리를 꽉 잡아준 벨트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3244
아.. 책장에 누드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4167
각종 주전부리들
쌀국수는 베트남의 후띠유에대한 향수를 없애주었고..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4595
새신부한테 인절미과자 주니까 프로포즈 할 때보다 더 좋아하더이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4997
노총각 탈출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 매장에 없는 은귀걸이로 연애시절 점수를 따고,,
2008년 여름 사놓고 쓸쓸하게 낙서나 하다가...
프로포즈때 효과를 발휘하고 당당히 요번 봄 웨딩앨범에 들어 간 '신선놀음'용 물 패드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2175&sch=1
펀샾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물건들을 잔뜩 모아놓고 꼭 사고 싶게끔 만드는 매력이 있는거 같음..
지금 가지고 있는것만 돌아봐도 이정도구.. 아.. 아내 꼬실때 머쉬멜로랑 젤리랑 버터캔티 유용하게 사용했지.. 먹을걸로 꼬시기...
가까운 사람들한테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물건들이 그야말로 잔뜩!!
그냥 가보세요,
두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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