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攝食之世界

어릴때 '배돌이'소리 들을 정도로 배를 좋아했던 저는,

올 5월 배 과수원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친구의 말에 내냉큼 달려갔습니다.


ㅇㅇ.. 올해 5월30일 일요일은 무척이나 더웠드랬었지요..

배 700개 안싸 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말어 ㅠㅠ


가을에 배 딸때도 도와드리겠노라 하였으나

사실 일도 잘 못하면서, 참이나 축내고, 신경쓰이고, 식사대접까지 받으니 되려 죄송스러워서 가지 않았는데,

게다가 원래 상품으로 키우는게 아니라 100% 배즙화 한다 하셨으나,


두둥~ 오늘 결과물이 택배로 보내져 왔습니다.

일한 사람들이 맛은 봐야 한다며, 어르신께서 신경 써 주셨다고 하네요,
끝까지 왕킹캡 민폐


그 여름의 땀과 혼이 서린 결정체.... 혼자서 12알 ㄷㄷ



ㅈㄴ 카와이 하게 잘라 볼께요


☆모양으로 잘라봐야지~

배는 깎아서 입에 넣기까지는 맛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기가 힘들군요,

달고 맛있어서 깜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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